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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을 것

노트북용 인텔 CPU 내장 그래픽 칩셋 고정종횡비 지정하기

최근 나오는 노트북에 탑재된 엔비디아 그래픽 칩셋에는 옵티머스라는 전원 관리기능이 있다.

바로 인텔 2세대 CPU부터 내장되어 나오는 그래픽 칩셋과 엔비디아 칩셋을 자동으로 선택하게 해주는 그런 기능인데, 결과적으로 옵티머스 기능은 정말 필요가 없는 기술이다.


특히 내장 그래픽 칩셋을 사용 않고 외장 칩셋으로만 이용하고픈 유저들을 엿먹이는 기술로 외장 칩셋만 사용하는 옵션도 삭제되어 버렸다. 이로 인해 동영상 재생, 고전게임 실행 시 같은 경우엔 내장 그래픽칩셋으로 강제 실행되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인텔 그래픽 제어판에서 '가로 세로 비율 유지'를 선택하면 된다.



굳이 제어판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면 바탕화면 우클릭 → 패널 맞춤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혹은 저기에 제대로 된 옵션이 안 보인다면 레지스트리 수정으로 해결을 한다.


시작메뉴 - 프로그램 및 파일 검색(단축키 윈도키 + R) 쪽에서 'regedit' 치면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실행이 된다.


그리고

HKEY_LOCAL_MACHINE → SYSTEM → ControlSet001 → Control → GraphicsDrivers → Configuration → LGD04210_00_07DD_46^7C34B8F439395C28769AC67BCB43CC02 → 00 → 00

대략 이런 순으로 해당 레지스트리를 찾아간다.

GraphicsDrivers 항목만 찾게 되면 아래로 쭉 들어가면 되니 어렵지 않으리라 본다.

Configuration 하위엔 현재 사용중인 디스플레이가 나타나게 된다.


찾게 되었다면 항목 중 Scaling 항목의 값 데이터3을 4로 고쳐주고 확인을 누른다.



이제 실행 해 보면 깔끔하게 고정종횡비가 적용됨을 알 수 있다.

참고 스크린샷 스타크래프트. 


고정 종횡비 설정 전(값 데이터 3, 전체 화면 배율) 모니터 출력 상태.


고정 종횡비 설정 후(값 데이터 4, 가로 세로 비율 유지) 모니터 출력 상태.


대략 이런 느낌으로 실행된다.

캡쳐 프로그램으로 제대로 캡쳐가 되지 않아 임의로 사진 가로를 늘렸음.


* 한가지  팁

설정을 완료한 후 레지스트리 편집기의 메뉴에서 파일(F) → 내보내기(E) 를 선택하여 레지스트리 파일로 저장을 해 두면 나중에도 이 파일을 실행하여 바로 적용 가능하다.


인텔 내장 그래픽 칩셋 실행 프로그램만 적용되는 옵션. 외장 그래픽으로 돌려야 할 프로그램이라면 와이드 해상도는 당연히 지원할테니 문제 없다.